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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볍게 감악산 복숭아를 보러갑니다
아침일찍 법륜사에 주차...
원래는 출렁다리 주차장으로 가야 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없으므로 편법으로 ...ㅎ
출렁다리는 이미 많이 가 봤습니다 
오르는 길엔 복숭아 꽃이 환영하지만..
조금 오르니 숯가마가 나옵니다
너덜길을 오르면...
묵정밭 복숭아밭...
아 그런데 올해는 전혀 피지 않았네요 ㅠ
역시 파주 적성은 추운지역 ...
일산호수의 벚꽃이 절정을 지나 2주째에 피는 것이 맞네요 ...
오늘은 1주째라 ...
아쉬움속에 미처 피지 않은 꽃을 찍고 까치봉 능선으로 갑니다
진달래가 방긋 웃는 봄봄 ..
까치봉 데크 도착
조망이 좋고 쉬어가기 좋은 곳이죠
역시 등산에는 막걸리와 라면이 최고
함께 한 동료가 맛있게 ...ㅎ
조오기 정상이 벌써..
노오란 제비꽃도 우릴 반기네요
흐드러진 진달래
정자도 아름답습니다
드디어 정상
인증샷 ...ㅋㅋ
임꺽정봉 조망
잠시후 오른 이 봉우리
여기서는 과거에 너무 많이 찍어서 ...ㅎ
내려다 보는 풍경이 좋습니다
이 능선으로 하산 하는 길은 진달래가 환상입니다
다시 묵정밭으로 
숯가마를 위에서 찍으니 구조를 알수 있네요
아쉬움에 복숭아꽃을 다시 찍고
계곡을 내려와
법륜사
얼른 일산으로 와서 다시 홍제동 ...
청요리에 연태한잔...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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