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3 오늘은 휴가 마지막날.... 장장 10일동안의 여름휴가와 이별하는 날이다. 그동안 너무 먹고 놀아서 간단하게나마 집앞의 평화누리길을 걸어보자고 맘먹고 호수공원으로 나간다. 빈배마저 없는 선착장을 지나서 월파정이 위치한 달맞이섬을 건너......... 선인장 전시관옆..... 4코스 종점이자 5코스 싯점에서 파이팅을 외치면서 4코스 역방향으로 출발..... 늘상 걷는 메타세콰이어 길도 오늘은 또 새롭다. 이 길로 들어서면 짧지만 심신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든다. 늦봄에 귀한 은방울 꽃이 무리지어 피고 요즘은 맥문동의 보랏빛 꽃이 피는 길이라 호수공원길에서 가장 좋아하는 길..... 작은 호수공원 청평지에서 보이는 나의 스위트 홈....ㅋ 휴일이면 늘 창을 통해 어느 분이 평화누리길을 걷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