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걷기 26

평화누리길(ver3.0) 12코스 -두루미? 역고드름??

2013.3.13토 원래 오늘은 평화누리길 3번째 완보 도전에 3코스를 걸어야 하는 날이다. 2013년과 2017년에 도보를 할 때에도 1코스 부터 정주행으로 차례대로 12코스까지 걸었고 이번에도 똑같이 1코스 부터 시작을 해서 지난주에 1~2코스를 한꺼번에 걸었다. 그래서 집사람 한테는 미리 3코스를 간다고 하고 전류리에서 애기봉 입구로 가는 7번버스의 시간표에 맞추어 집에서 출발하는 시간 까지 다 얘기 해놓은 상태였는데..... 갑자기 두루미와 역고드름이 생각난건 요즘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이다. 이러다가 두루미가 시베리아로 날아가 버리고 역고드름이 다 녹은것은 아닌가 불안해서 노심초사 하다가 할수없이 도보의 순서를 바꾸어 버렸다. 다만 3코스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거리도 비교적 짧아서 느릿 느릿 ..

평화누리길(ver3.0) 2코스 조강 철책길

2021.03.06토 13:00~15:30 1코스 마치고 2코스 시작전에 배가 고파서 건너편에 식당에 가서 해장국을 한사발 먹었는데 맛은 별로 였지만 또 걸어야 하니 꾸역 꾸역 먹었다 걷다가 중간에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럭셔리 걷기니까.....ㅎㅎ 출발전에 인증샷.....ㅎㅎ 문수산으로 오르는 길은 처음에는 이런 평탄한 길이다. 토지지신...... 이 바로 밑쪽에는 가족의 무덤이 있을 것이다. 우리 종중의 시골 묘지위에도 이런 간단한 토지지신이 있다. 시제 지낼 때 모든 시제 보다 일단 여기에다 음식을 장만하여 제사를 지낸다 음식은 정식 시제상보다는 간단하게....... 주로 제일 종손이 몇사람만 대동하고 지내고 나서 본격적으로 시제를 지내게 된다. 이 B.I.는 볼때마다 디자인이 잘되었다..

평화누리길(ver3.0) 1코스 염하강 철책길

2021.03.06토 지난주에 해파랑길을 완보하고 이번주는 쉬려고 했는데 막상 토요일이 되니 다른 약속이 하나도 없으니 걸을 수 밖에....... 집사람은 엊그제 평화누리길4코스를 친구와 왕복했더니 다리가 아프다고 쉬자고 함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차를 몰고 김포 대명항엘 갔다 (08:30) 집에서 가까운 길이라 시간이 남는 주말에 걸으면 금방 3번째 완보를 할 수 있으니 도전의지가 생긴다. 2017년에 두번째 평화누리길을 걸었으니 벌써 4년이 흐른 것이다. 늘 첫번째 코스 시작은 감격적이다. 새로 생긴 경기도 둘레길 도장함이 산뜻하다. 그래서 그 도장도 찍기로 하고 또 경기 평화누리길 카페에서 공지한 '올댓 스탬프'어플과 트랭글GPS도 켜고 걷기 시작(08:36) 도전 인증샷을 지나가는 행인한테 부탁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