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서 - 는돌
이 노래 녹음 듣고 누구는 장송곡 같다고 했는데 ㅎㅎ 그래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 날은 가볍게 걷는 날입니다.
집사람과 냉전중인데 이걸 풀기 위해서는 걷는게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걸어서 평화누리길 5코스 입구로 30분을 걸어 도착해서 폼을 잡고 출발합니다.
조금 가다 보면 이렇게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습니다.
잘 해놓은 일입니다...ㅎㅎ
무궁화가 이쁜 고양문화원 입구입니다. 여기는 노래하는 분수대 바로 옆입니다.
킨텍스라고 찍어 놨는데 사진이 좀....ㅎㅎ
사진이 하도 많아 아무거나 선택했는데
뽑기를 잘 못한.....ㅎㅎ
이곳은 고양시 종합 운동장............
이제 저 끝이 안보이는 길을 가야 합니다.
일산신도시 경계에서 가좌동으로 가는 길.....
길가에 핀 도라지 꽃이 이쁩니다.
늘 향수를 불러 오는 꽃.....
가물어도 벼가 잘 자라고 있는.....
가좌 마을에 있는 공원인데 잘 꾸며 놓았습니다.
여기서 일도 보고 ㅎㅎ 간식도 먹고 다시 출발
똑같은 신작로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목적지 도착....
저 지하차도 위에가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집사람이 스탬프를 찍으며 코스를 마쳤습니다.
이 날의 코스는 9킬로미터 정도로 짧습니다.
이건 사족인 꽃 사진입니다.
메꽃의 수수함.....ㅎㅎ
싸리꽃.....
구중궁궐 여인의 한이 서린...... 능소화.
도종환이 생각나는 접시꽃......
목적지에서 걸어내려와 버스종점에서 버스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도중에 집사람과 티격태격 하였으나 결국은 냉전을 끝내고 다시 평화모드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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