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걷기

평화누리길 5코스 - 2017. 7.1

구르는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2017. 7. 9. 05:15

서해에서 - 는돌

이 노래 녹음 듣고 누구는 장송곡 같다고 했는데 ㅎㅎ 그래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 날은 가볍게 걷는 날입니다.

집사람과 냉전중인데 이걸 풀기 위해서는 걷는게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걸어서 평화누리길 5코스 입구로 30분을 걸어 도착해서 폼을 잡고 출발합니다.


 

조금 가다 보면 이렇게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습니다.

잘 해놓은 일입니다...ㅎㅎ


무궁화가 이쁜 고양문화원 입구입니다. 여기는 노래하는 분수대 바로 옆입니다.

 


 킨텍스라고 찍어 놨는데 사진이 좀....ㅎㅎ

사진이 하도 많아 아무거나 선택했는데
뽑기를 잘 못한.....ㅎㅎ 

 


이곳은 고양시 종합 운동장............



이제 저 끝이 안보이는 길을 가야 합니다.

일산신도시 경계에서 가좌동으로 가는 길.....

 


 길가에 핀 도라지 꽃이 이쁩니다.

늘 향수를 불러 오는 꽃..... 

 

 


가물어도 벼가 잘 자라고 있는.....

 

가좌 마을에 있는 공원인데 잘 꾸며 놓았습니다.

여기서 일도 보고 ㅎㅎ   간식도 먹고 다시 출발

 

똑같은 신작로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목적지 도착....

저 지하차도 위에가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집사람이 스탬프를 찍으며 코스를 마쳤습니다.

 이 날의 코스는 9킬로미터 정도로  짧습니다. 

 


이건 사족인 꽃 사진입니다.

메꽃의 수수함.....ㅎㅎ

 


싸리꽃.....

 

구중궁궐 여인의 한이 서린......  능소화.

 


도종환이 생각나는 접시꽃......

 


 목적지에서 걸어내려와 버스종점에서 버스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도중에 집사람과 티격태격 하였으나 결국은 냉전을 끝내고 다시 평화모드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