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다니는돌

9월 12일 토요일...... 회사 산악회에서 소백산엘 갔다. 꼭 한번 소백산의 능선을 맛보고 싶었기 때문에 주저없이 집사람과 신청을 했는데 우리 본부에서도 3명이 더 신청해서 함께 가기로 했다. 차가 많이 밀려서 어의곡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어가고 있다. 바로 출발...... 두시간 남짓 올랐..

일산에 살면서 그동안 백운대를 50번 정도 오른 것 같다. 그러나 백운대에 오르는 길은 늘 긴장되고 힘들며 그에 따라 경건해 지기까지도 한다. 내가 워낙 몸이 무거워서 이 힘든 길을 오르는 것이 무리가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기도 하고 서울에 있지만 백운대는 워낙에 험하기도 하고 영..

몇 해전 인생의 최대 실수를 범했다. 집값이 고꾸라쳐박히는 시기에 아파트 한 채를 계약한 것이다. 이 아파트로 인해서 평탄한 내 인생에 폭풍우가 휘몰아 치게 되었다. 너무나 가격이 내려서 손해가 어마어마한데다가 아무리 가격을 싸게 내놓아도 사려는 사람이 없어서 월급의 대부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도봉산에 갔습니다. 가본지가 너무 오래 되어 도봉산이 저를 그리워 할 것 같았기 때문이지요.....ㅎㅎ 총 11.8킬로미터를 5시간 50분동안이나 걸었습니다. 오늘 느낀 건데 산 길이 힘든것이 아니라 제가 너무 살이 쪄서 힘들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조금 ..

4.25 아침새벽에 잠이 깼다. 새벽 4시 반. . . . 일어나서 신문도 보고 출출하여 빵도 먹고했는데 심심했다. 집사람을 깨워 뭘 할까 상의 하다가 문득 감악산 묵정밭의 복숭아 꽃이 생각났다 그래서 부라부랴 빵과 물만 챙겨 길을 떠났다. 새벽 6시 반 조금 넘어 감악산 법륜사에 도착 하였다 ..

어제는 강제연차 였지만 오전엔 회사일이 바빠 출근 했습니다. 오전에 바쁜일 끝내고 점심먹은후 잽싸게 집으로 와서 배낭을 꾸려 북한산엘 갔습니다 차를 몰아 북한산성엘 도착하니 두시가 다 되어갑니다. 4시간 안에 산행을 끝내기로 맘먹고 달리듯 산성길을 올라갑니다 바쁜 마음과..

이 정도가 최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이것도 3시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만나는 곳 사당역 5번 출구 만나는 시간 오전 10시

대원신동아 - 양재 시민의 숲 3007번 버스 후 건너편에서 4432번 버스로 원터골 하차(총 1시간 10분 소요) 원터골 - 매봉 - 청계산 - 이수봉 - 옛골 (3시간10분 소요) 4432버스 - 양재시민의 숲 - 3007번 버스 - 대원신동아 도착 (1시간 10분 소요) 오전 9시 출발 -오후 3시 도착예정 그러나 제일 가보고 ..

이건 저의 치부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공개합니다. 저는 백지영을 좋아하구요.....ㅎㅎㅎ 신나는 노래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한번 불러봤어요. 잘 하지는 못해도 제 나름대로 리듬과 멜로디를 편곡해서 이거 제대로 부르면 객석 반응이 뜨겁습니다. 근데 50 넘은 중 늙은이가 이런 노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