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6
어제 예약했던 마라도는 여전히 풍랑주의보라 배가 못 뜨니 이 날은 6코스와 7코스를 걷기로 했다
6코스 출발점 가기전의 돌담길에 다육이를 심어서 환상적인 모습이다
폼 한번 잡고 출발
역시 제주의 개울 하구는 멋지다
쇠소깍 ㅎ
소철이 멋진 해변
수선화 비슷한 꽃도 피고
하르방 품에 안겨도 보고
해안을 잠시 벗어나 오름으로 간다
이런 아열대림은 봐도 봐도 좋다
제지기 오름의 꼭대기 풍경
저 섬에 가고 싶다 섶섬
서귀포 칼 호텔의 정원은 절제의 미덕이 있는 조경
동구밖 팽나무? 아니면 후박나무 ? 잘 모르겠다
소정방폭포가 멋지다
김중업 건축가가 설계한? 소라의 집
정방폭포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자 마자 돈 아까워 후회
그래서 본전 뽑자고 귀한 부부사진을 찍다 ㅋ
이중섭 미술관로비에서 소그림과 한 것
드디어 6코스 끝 7코스 시작
다소곳하게 한컷 ㅋ
엊그제 7코스 후반을 걸었으니 이 날은 전반전만 ㅋ
이런 높은 오름도 다시 오르고
삼매봉 ...
외돌개의 당당한 모습
신기한 민물이 솟는 빨래터
이 동네에는 노천 멱 감는 터도 있다
남자용 여자용이 따로 있는지
역시 섬은 늘 아련한 그리움
저멀리 강정항의 접안 시설이 보인다
이제 다 왔다
이 날도 22킬로 정도를 걸었다
오늘이 마지막 밤이다
숙소 근처에 와서 정현의 테니스 중계를 보면서 돼지고기를 먹는데 맛있다
값도 싸고 ...
다시 마라도를 예약하고 바로 꿈나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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