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걷기

해파랑길 28코스 부구~원덕

구르는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2019. 1. 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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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30

고양 일산에서 버스를 타고 삼척에서 점심을 먹고 죽서루를 걸었다고 하지만 여튼 총 걸린 시간은 8시간 ....드디어 울진땅 부구에 닿았습니다
북면의 소재지 ...
바로 여기서 인증사진을 찍고 길을 떠납니다



바다와 하늘은 구분없이 푸릅니다
구름이 없으면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인지 구별 할 수 없을뻔 했습니다 ㅋ



울진하면 게 ....역시 조형물도 게모양입니다



지나는 길의 민박집 입구입니다
각종 오래된 생활 도구들이 조각품 같습니다



강원도로 향하는 길에서 본 동해


도화동산이라는데 사방이 배롱나무 천지빼깔입니다
백일홍이 피면 엄청 아름다울것 입니다


이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경계점
여기까지 지루하리 만치 은근한 오르막입니다 해발 200미터 정도



낭만가도와 해파랑길이 겹치지요 강원도에서는요



서낭당 고개처럼 돌을 쌓아놓은 국시댕이를 지나 숲길로 갑니다


저멀리 보이는 삼척 LNG기지



월천리 마을 회관옆의 소나무가 아주 멋집니다



엘엔지 보관 기지 규모가 엄청납니다
한편으로는 무섭네요
저게 터진다면 ...ㅠ 안전제일



멋진 다리를 건너 조금 더 걸으니



이제 골인지점입니다
오늘은 일산에서 오느라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조금만 걷습니다
원덕읍내 여관에 짐을 풀고 김치찌개집에서 저녁겸 소주한잔 마시고 잠을 청해봅니다
내일은 일찍 출발해서 코스 두개를 가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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