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10
42코스를 끝내고 바로 43코스를 이어서 걷는다
길을 떠나는데 걱정이 되지만 일단 미소를 지어보고
하조대 해수욕장은 해변이 경사가 지지 않고 평평하게 되어 있어 비치발리볼 하기에는 안성맞춤
지금이라도 비치 발리볼 한다면 아마추어에서는 그래도 잘 할 자신은 있는데.....ㅎㅎ
곳곳에서 만나는 해파랑길 표식은 봐도 봐도 반갑다
이런 송림길도 걷기에 아주 상쾌하고 좋다
현재는 이름뿐인 국제공항이지만
언젠가는 다시 하늘길이 열리겠지.....
이런 예쁜 카페가 곳곳에 있다..
무결점의 바다... ㅎ
북쪽으로 가면서 이런 철조망이 점점 더 많아진다.
이젠 없앨 때도 되지 않았을까?
쉼터.. 원래는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곳이다.
바다 조망이 시원하니 좋다.
이제 오늘의 목적지인 수산항으로 접근 한다.
여기도 작은 포구....
포구에서 종점으로 돌아나가는 길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
지도에서 표시된곳과는 다른곳에 위치한 종점 표시....
여길 찾느라 알바를 좀 했다.
지도상 종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44코스쪽으로 대략 200미터 정도 더 가야 있다 ㅠㅠ
이런 마을 입구에....ㅎㅎ
일산에서 여주에 들러 성묘하고 세배드리고 또 2개의 코스를 걸으니 약간 피곤하다.
다시 뒤돌아 와서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양양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시외버스를 타고 오늘의 출발지인 인구리 죽도해변으로 슝 갔다.
재수 좋게 25,000원에 낙산숙박촌에다 모텔방을 구해서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과 돼지 편육에다가 낮에 성묘하고 남은
약주를 한잔 하니 세상 행복하다.
초저녁 부터 꿀잠 모드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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