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 2015년 2월 7일 10시 6분 출발 4시간 51분 소요
거리 : 구파발역~평창동 끝 13.1km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거의 한바퀴 도는 길이다. 가능한한 차가 다니는 도로를 피해 걷도록 만들어 져서
산길이 많은 편이다.
이 날은 역시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구파발역을 들머리로 해서 시작하였다.
구파발역을 나오면 보이는 표지판
은평뉴타운을 가로지르는 개천을 따라 길이 나있다.
개천의 끝이자 북한산 둘레길과 만나는 신림사
북한산 코스는 총 길이가 36킬로미터 이상인데 오늘 걷는 길은 구름정원길과 옛성길 그리고 평창마을길이다.
구름정원길은 걷기 편한 데크가 많다.
그러나 오르내림이 꽤나 있는 편이어서 난이도도 있다.
구름정원길에서 가장 풍광이 좋은 곳중의 하나.
구름 정원길의 끝지점에 둘레길 스탬프가 있다.
총 27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완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날 세개를 찍고 저번에 두개를 찍어 이제 5개 찍었다....ㅎㅎ
옛성길 중턱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위용
좌로부터 수리봉 향로봉 비봉 승가봉 나월봉 문수봉 보현봉...........
가장 높은 봉우리는 저 뒤에 숨어서 안보인다.
옛성길이 끝나면 평창마을길이다. 이곳은 구기동 빌라 입구정도되는 위치이다.
평창동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촌이다. 한남동 성북동과 더불어서......
멋진 풍광과 독특한 디자인의 집들이 많다.
평창동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점......
이제 오늘의 목적지 까지 왔다.
13km라면 그리 긴 코스는 아닌데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산길이어서 이 표정처럼 힘들다........
서울둘레길이 당초 생각했던 것 보다 좀 더 힘들어서 걱정이다. 그렇지만 천천히 우리의 길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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