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

일산의 피아조 조율사와 함께 부른 동요

구르는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2009. 6. 15. 15:07

 

 

저의 표정이 너무나 심각하지요?

 

하긴 요즘 심각하지 않고 견딜 수가 있을까요?

 

경제도 어렵고 세상인심도 어렵고 아이들 키우기도 어렵고.........

 

표정은 심각해도 이렇게 친구와 노래부르는건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요즘 저의 친한 친구인 일산의 피아노 조율사도 푸념이 많습니다.

 

경제가 어려워 지니까 조율하는 것을 꺼려서 일거리가 많이 줄어들어 생계가 어렵다고

 

엄살을 부리는데 조금은 이해 할 만합니다.

 

그래서 함께 노래 부르러 다니기도 어렵습니다.

 

좀 더 비용이 덜 드는 카페나 장소를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조율사는 한 달에 2-3건 밖에 못한다는데

 

그래도 우리의 장한 이 양반은 그 열배는 하니 다행이긴 하지만요.

 

이번 여름에 이 양반의 고향엘 한번 가 볼까 합니다.

 

경남 산청 지리산 근처인데 함께 어린시절의 추억속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겠죠?

 

그나 저나 빨리 경제가 좋아져야 할텐데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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