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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에 눈 내린 날

구르는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2018. 2. 25. 15:37

18.2.23


새벽에 눈 내린 일산호수
오늘도 정처없이 걷는다마는...ㅎ


호수건너 소나무위에도 쌓이고

얼어붙은 선착장에는 배한척 없고



돌아드는 길가에 빈 벤치만 외롭다



한번도 돈적이 없는 풍차는 여전하고..



메타세콰이어길은 꿈으로 이어지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고



저 무지개를 타고 가면



이런 비밀의 화원이 있을까



이제 공상에서 깨어 나의 길을 간다
목표는 15킬로...아직 반도 못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