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했던곳

율곡습지공원 230603

구르는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2023. 6. 6. 19:57

율곡 이이의 고향이면서 말년을 보냈던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임진강변으로 소풍을 가봅니다

얼마나 남았을지 모르지만 최대한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하고 또한 매일 병원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를 잠시나마 바깥공기를 쐬게 해주려는 소풍입니다
날씨는 맑고 공기도 좋고 다만 자외선이 강하네요



늘 소풍은 가자마자 먹어야죠
간단한 김밥과 주전부리로 배불리 먹고 모두 그늘 평상에서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선풍기삼아 꿀맛 같은 낮잠을 자고 이런저런 세상사는 이야기를 끝없이 수다로 풀어내다가..


아차! 번개시간에 늦어서 얼른 소풍마감을 선언하고 집에 태워다 준다음 전철역으로 달려 잡아타고 화랑대로 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