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걷기

감악산 산책

구르는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2020. 4. 27. 11:29

20200222토

카페 정모도 취소되고 산악회 트레킹도 취소되어 할 일이 없어져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감악산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코로나 영향인지 한산한 모습
바로 출렁다리로 올라갑니다

 



짧지만 급한 계단
무릎이 뻑뻑한 느낌ㅠ

 



아주 많이 왔지만 늘 멋진 모습입니다

 



은게폭포도 얼음이 녹아 수량이 어느정도 됩니다

 


법륜사입구에서 좌측길로 갑니다
손마중길입니다
감악산 둘레길은 총 20킬로 좀 넘는데 오늘은 산책정도로만...

 



밑으로 보이는 은계폭포 조망데크

 



조망이 좋은 전망대입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잎이 져버린 참나무숲도 멋집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선고개에서 간식을 조금 먹고
다시 손마중길로 돌아서 원점으로..

 



손마중길 표시가 좀 부족하네요

 



다시 법륜사

 



세조가 하사한 비인데 ..내용은 잘 몰라요

 


대웅전...
건축사적으로는 특별한게 별로 없는 절집입니다

 



마지막 남은 얼음이 고드름이 되어

 



출렁다리로 다시 가지 않고 돌아 내려오는길.
옛날에는 성시를 이루었던 휴게소인데 지금은 인적이 거의 끊긴..
인간의 흥망성사도 마찬가지

 


작년엔 주차장이었던 공간에 새로운 건물들이 가득..
장사가 잘 되어 부자되길 빌어봅니다

 



주차장도 유료화를 서두르고 ...

 



두시간 넘게 대략 7.5킬로 정도 걸었습니다
시간 거리 표시가 에러

 

감악산 근처 적성 두지리 강촌매운탕에서 잡어 매운탕. .
국물도 수제비도 다 맛있네요

 


집에 와서 만두속 남은걸로 만두 만들어 한잔하니 세상 행복합니다

 



장사익 선생이 직접 써주신 제 올해 신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