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걷기
서울둘레길 8코스-3
구르는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2015. 5. 27. 07:14
일시 : 2015.5.16,07:53
거리: 7.4킬로미터
서울 둘레길 8 코스는 너무길어 3일이나 가야 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잠깐 짬을 내어 오전에 부리나케 걸었습니다
저번에 멈추었던 우이동 우이렴 도선사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산길은 언제나 좋습니다
힘들어도 눈이 시원하고 공기가 좋으니까요
서울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나무. . .
800 년 넘은 은행나무입니다
연산군 묘를 지키고 있네요
연산군 묘의 모습입니다
정의공주묘도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세종의 딸이며 세조의 누나입니다
훈민정음을 완성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할 만큼 똑똑한 인재 였답니다
각각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가게 되어 있습니다
절 이름은 모르겠지만 금빛 찬란한 화려하고 아주 큰 절입니다
이제 다왔습니다 도봉산 역
거리 7.4 킬로를 두시간 정도에 부리나케 걷고
집에 얼른 와서 제가 참여하는 밴드의 악기연습과 노래하러 갑니다 ㅎㅎ